사실 꽤 자주
(자살을 기도하는 것은 아니다.)
이 세상 아등바등 살아서 뭐 하나 싶다.
결국엔 자연으로 돌아 갈 것인데
그렇다고 염세주의자도 아닌데
결국에는
하느님의 뜻대로 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
자주하게 된다.
#01영화
건축학개론을 보고
은교를 보고
정말 영화가 하고 싶어진다.
영화감독이 꿈이었다가
지금은 연극과에서 배움을 하고 있지만
영화는 내 첫사랑이다.
정지우감독님
아 정말 좋다.
영화 함께 보고
밤새 수다 떨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이 아쉽다.
#02성취
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.
너한테 월급을 백만 원을 주는 회사가 있다면
너는 사백만 원쯤 벌어다 주는 사원이 되어야 한다고.
맨땅에 헤딩도 해보고
꼼수도 부려 보고
별 짓 다 해도 안 될 것 같았는데
아주 작은 기회가 보인다.
이 기쁨을 나눌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
꼭 성취해 낼 거다.
내 삶이 늘 그래 왔듯
해낼 거로 생각한다.



